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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라카이 여행 후기 입국시 변경내용 마닐라 경유 입국기 면세한도

by 주나_깡 2023. 8. 31.

벌써 여행을 다녀온 지 4주가 다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마닐라를 경유하여 보라카이에 다녀온 7박 8일간의 여행을 통해 겪은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진은 2번째 방문만에 출국 직전날에야 드디어 영접한 보라카이 선셋입니다. 너무나 감격스러워 공유드립니다.

 

보라카이 선셋
보라카이 선셋

 

1. 보라카이 입국시 변경내용

지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입국 시 이 트래블(eTravel) 등록 후 QR 코드를 여행 전까지 받아야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이 트래블 등록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는 더 이상 의무 조건이 아니며, 미성년자 또한 더 이상 부모의 백신 접종여부를 따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트래블은 등록해야 하는 점 명심하세요!

 

이트래블
이트래블

 

2. 마닐라 경유 보라카이 입국기

제가 여행하려고 했던 기간이 극성수기이기도 했고, 4년전에 칼리보로 입국 후 다시 2시간가량 비포장 도로를 달려 선착장까지 가다가 당시 초등학생 큰 딸이 멀미를 심하게 했던 경험이 있어 이번 여행은 마닐라를 경유하여 입국해 보기로 했습니다. 경유 시 환승텀은 3시간 이상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해서 저도 마닐라에서 까띠끌란 경유 시간을 3시간, 입국 시에도 까띠끌란에서 마닐라 경유시간 텀을 3시간 이상으로 예약했습니다.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희 가족은 지연 없이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예정된 시간에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짐을 찾아 다시 보내야 했으나 짐을 다시 부치는 데는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고, 마닐라까지도 지연 없이 도착하였으니 국내선은 큰 지연 없이 출발하겠지라고 방심했던 저를 비웃듯이 까띠끌란에서는 이유도 설명 없이 1시간의 지연 후에야 탑승이 시작되었으나 기다림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 비행기에서 특별한 이유도 설명 없이 1시간의 지연이 발생하였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거 아시죠? 다시 툭툭이를 타고 제티포트까지 약 10분간의 이동이 필요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칼리보로 입국하여 차로 2시간을 이동하더라도 선착장까지 6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었을 거리를 저희 가족은 마닐라를 경유하여 까띠끌란 공항에서 다시 제티포트 선착장까지 총 장장 10시간에 걸쳐 대 이동을 경험하게 되었고, 저희 아이들은 다시는 보라카이에 오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되었답니다.

 

그럼 다시 인천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은 어땠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출발전부터 저희 가족은 대단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단단히 각오를 하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환승텀은 동일하게 3시간으로 예약하였으나, 이건 또 무슨 일인지 까띠끌란에서 마닐라까지, 다시 마닐라에서 인천공항까지 조금의 여유도 없이 달리고 달려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마닐라 공항에서 너무 배가 고파 10분 만에 헐레벌떡 우동을 먹고 또 지연되겠지 생각하고 여유 부리다가 게이트는 또 어찌나 멀던지 하마터면 비행기를 놓칠 뻔했습니다. 결국 마닐라를 경유하여 보라카이에 가실 계획이라면 케바케, 복불복이라는 점, 여유를 갖고 지연에 대해 견딜 수 있는 분과 어린아이가 없는 가족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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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를 경유하여 보라카이에 입/출국 하는건 정말 험난 그 자체입니다. 항공비, 픽드롭비 좀 줄일 수 있겠지요. 하지만 내 시간은 금이다. 나는 인내심이 없다.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하다" 하시는 분께는 정말 비추입니다!!

 

세부퍼시픽

 

3. 필리핀 면세한도

필리핀은 면세한도가 $200로 매우 작은편입니다. 또한, 세관 검문도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합니다. 저는 이미 필리핀을 여러 번 여행하여 세금 폭탄을 우려하여 면세쇼핑은 최소화로 하였고, 당당히 면세쇼핑백을 들고 입국하였으나, 검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관검문 또한 복불복입니다.

 

 

여기까지 저의 두번째 보라카이 입국 기였습니다. 보라카이 정말 예쁜데.. 정말 가기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각자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계획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보라카이 먹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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